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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LED 등 컬러 교체하는 초간단 방법, 이것만 있으면 가능!

요즘살림 2023. 2. 28.

 

 

안녕하세요, 요즘살림입니다.

 

저희 집 주방 식탁 등은 LED 등인데,

화이트 컬러가 눈이 부실정도로 너무 쨍해서

오히려 잘 안 켜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주방 등 전체를 다 바꿀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LED 등 컬러를 바꾸는 아주 신박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LED 등 컬러 교체하는 정말 쉽고 간단한 방법을 공유해 볼게요.

 

혹시 저처럼 LED 등 컬러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이 방법 정말 한번 활용해 보세요! 정말 쉬워요. 

 

 

 

 

 

먼저 저희 집 식탁등 보고 가실게요 ㅎㅎㅎ

강렬한 눈부심이 사진 너머까지 느껴지시나요?

눈이 너무 부셔서 화이트 컬러를

은은하고 따뜻한 주황색 컬러로 바꿔보려고 합니다. 

 

 

 

 

 

LED 등 컬러 변경은 집에서도 정말 쉽게 할 수 있어요.

바로 이 주황색 매니큐어만 있으면 된답니다.

어떻게 하는지 한번 보실까요?

 

 

 

 

자 먼저 교체하고자 하는 등 커버를 벗겨줍니다.

등 커버를 벗기면 저렇게 LED 모듈이 나오는데요.

 

빛을 내는 노란색 LED부분을 매니큐어로 칠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눈부신 흰색 빛을 내는 노란색 LED 위에

주황색 매니큐어를 발라줍니다.

 

매니큐어를 한 번만 발라도 되지만,

좀 더 주황색 진한 빛을 원하신다면 두세 번 덧칠해 주셔도 됩니다.

 

덧칠해진 매니큐어 농도에 따라서

LED 등 컬러가 달라지기 때문에 

원하는 정도가 될 때까지 조절해서 칠해주시면 됩니다. 

 

 

 

 

 

매달려 있는 등에 매니큐어를 바르려다 보니

약간 삐져나가기도 했지만, 전혀~~ 아무 상관없습니다. 

 

 

 

 

짜잔, LED 색깔이 달라진 것 보이시나요?

매니큐어만 살짝 칠했을 뿐인데, 정말 조명 컬러가 바뀌었어요.

꼭 주황색이 아니더라도 웜톤 컬러의 매니큐어라면 사용해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LED 모듈에 셀로판지를 붙이는 방법도 있지만

매니큐어를 바르는 게 훨씬 간편하고 쉽습니다. 

 

 

 

 

밝기 조절이나 컬러 조절을 위해서 

매니큐어를 다 바르기 전에 한 번씩 불을 켜보면서

중간점검을 해보시는 게 좋아요.

 

 

 

 

저는 너무 진한 주황빛이 되는 건 싫어서

주황색 매니큐어를 띄엄띄엄 칠해 주었습니다.

 

 

 

 

자 완성되었습니다.

등 커버를 다시 끼우고, 불을 한 번 켜보겠습니다!

 

 

확실히 눈부심도 덜하고 은은한 빛이 나서 분위기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3000원 정도 투자로 만족감은 30만 원 이상입니다.

 

 

 

 

 

은은하게 뿜어져 나오는 주황색 LED 보이시나요?

이렇게 쉬운 줄 알았더라면 진작 바꿀걸 싶더라고요.

 

만약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거나 다른 컬러로 바꾸고 싶다면,

아세톤으로 매니큐어를 지워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정말 쉽죠?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꿀팁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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