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술 미림 차이 어떻게 다를까

안녕하세요. 미림과 맛술은 고기의 냄새를 없애거나 생선의 비린내 제거 등 일상 요리에 흔히 사용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미림과 맛술이 다르다는 것을 아셨나요?

저는 요리할 때마다 두 가지가 비슷한 용도로 사용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사실 미림과 맛술은 사용 방법이 다르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림과 맛술의 차이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미림과 맛술의 차이에 대해 알고 정확하게 사용한다면 더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을 거예요. 

미림과 맛술의 차이

미림과 맛술은 모두 쌀을 발효시켜 만든 요리용 술입니다. 미림과 맛술은 모두 단 맛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알콜 함량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사용 방법도 다릅니다.

맛술

맛술은 맛을 가미한 요리용 술을 말합니다. 미림도 맛술의 한 종류랍니다. 청주에 채소나 과일등을 첨가해 숙성시켜 낸 요리용 술로, 과일로 숙성시킨 술이라 단맛과 식초 같은 맛이 나기도 합니다. 맛술은 알코올이 1% 이하 함유되어 있어서, 고기나 생선을 조리할때 잡내와 비린내를 잡는데 많이 사용이 됩니다. 은은한 단맛으로 요리에 맛을 내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미림

미림은 맛술의 한 종류로, 알콜도수가 10~20%로 상당히 높은 술입니다. 그래서 미림은 열에 오래 졸이는 요리에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또한 미림도 역시 은은한 단맛으로 음식의 풍미와 향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미림은 알코올 함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알콜 섭취에 취약한 임산부나 어린이는 주의하여 충분히 조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리 및 요약

맛술과 미림은 알콜 도수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된 사용법을 요약하자면, 알콜 함량이 낮은 맛술은 잡내 제거나 요리에 은은한 단맛을 추가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상대적으로 알코올함량이 높은 미림은 오래 가열하여 졸이는 요리나 음식의 풍미를 높이는 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이 도움이 되셨나요? 맛술과 미림의 차이에 대해 알고 제대로 사용해서 맛있는 요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