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양배추로 만들수 있는 초간단 요리, KFC 양배추 코울슬로 만들기

요즘살림 2023. 2. 13.

안녕하세요. 마펄키입니다.

저희처럼 2인가구는 양배추 한 통을 사면 한 번에 다 먹기가 참 어려워요.

보통 양배추는 한통당 가격으로 판매를 해서, 

다 먹지 못하는 걸 알면서도 고르다 보면 꼭 큰 걸 사게 되더라고요.

 

그러나 결국, 사고 난 후에는 언제 다 먹지 생각이 드는 양배추입니다. ㅎㅎ

 

 

 

 

그래서 양배추로 할 수 있는 초간단 요리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요리는 양배추 코울슬로입니다.

KFC에 가면 꼭 먹는 바로 그 양배추 코울슬로 말이에요~

 

 

 

 

 

우리가 KFC에서 자주 먹어서 미국 음식이라고 알고 있는 코울슬로는 원래 네덜란드 음식 'Kool sla'였다고 해요.

네덜란드어로 Kool은 양배추, sla는 샐러드라는 뜻이에요.

 

즉, 양배추를 잘게 썰어서 마요네즈에 버무린 이 '양배추 샐러드'가

네덜란드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코울슬로'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지금은 대표적인 미국 반찬으로 자리 잡았죠.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KFC 코울슬로 스타일로 만들어볼게요. 

 

양배추 코울슬로 만드는 방법

 

준비물 

양배추 약 1/4통(약 200g)

당근 약간

마요네즈 2숟가락

홀그레인머스터드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소금 1/2숟가락

플레인요구르트 2숟가락(생략 가능)

 

 

만드는 방법

1. 준비해 놓은 양배추와 당근을 채 썰어 준비합니다. 

2. 마요네즈, 머스터드, 설탕, 식초, 소금, 요구르트를 섞어 드레싱을 만들어줍니다.

3. 채 썰어둔 양배추를 만들어놓은 드레싱과 섞어주면 완성!

 

 

 

 

양배추 적당량을 채썰어 준비합니다. 

저는 1/4 통을 채 썰었어요.

 

채칼이 있으시다면, 채칼을 이용해서 더 얇게 채 썰어주셔도 됩니다.

아삭아삭 씹는 식감을 더 좋아하신다면, 저처럼 약간 두껍께 채 썰어주셔도 되고요. 

 

또 길쭉하게 채 썰어놓은 것을 다시 한번 챱챱 다져서

숟가락을 떠먹을 수 있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저는 오늘 길게 채 썰어서 준비할게요. 

 

 

 

 

양배추만 있으면 심심하니까,

자투리 당근도 같이 채썰어서 색감을 돋보이게 합니다.

 

+ 여기에 사과나 햄 같은 재료가 있다면 같이 채 썰어서 버무려도 좋습니다.

색다른 코울슬로를 즐기고 싶다면, 취향에 맞게 다양한 재료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자 이제, 마요네즈가 베이스가 되는 드레싱을 만들어줄 거예요. 

준비해 놓은 마요네즈 2숟가락, 홀그레인머스터드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소금 1/2숟가락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코울슬로 맛의 꿀팁은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어주는 거예요.

집에 플레인 요구르트가 없다면 생략 가능하지만,

플레인요구르트를 넣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좀 더 산뜻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참고로 집에 홀그레인머스터드가 없다면, 그냥 머스터드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허니머스터드는 맛이 많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 추천하지 않아요.

 

 

 

 

자 이제, 만들어진 드레싱을 채 썰어놓은 양배추에 넣고 버무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벌써 완성!!! 참 쉽죠?

 

 

 

 

 

정말 재료 준비하고 만드는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어요.

채 썰어서 버무리기만 하면 되는 참 쉬운 코울슬로예요. 

 

양배추가 너무 많아서 처치 곤란이라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코울슬로 샐러드 한번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얼마 전에 당근라페 만드는 걸 소개해드렸는데요,

당근라페도 샌드위치 안에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지만, 

이 양배추 코울슬로도 샌드위치와 함께 먹으면 정말 꿀맛이랍니다.

 

초간단 당근라페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당근라페 만드는 방법 ▼▼▼

 

자투리 당근으로 10분만에 근사한 당근 요리 만들기(런던베이글, 당근라페)

안녕하세요. 마펄키입니다. 카레를 만들고 자투리 당근이 좀 남았어요. 이렇게 자투리 당근들을 그대로 냉장고에 다시 넣어놓으면, 잊어버리고 못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이 자

1.ingchiki.com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꾹~ 눌러주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