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즙, 이방법으로 짰더니 정말 쉬워요! 레몬 냉동 보관법

요즘 부쩍 얼굴이 붓고 푸석해서 레몬수를 아침마다 한잔씩 먹고 있어요. 레몬을 한번 쓸 때마다 반개 정도만 사용하게 되는데, 남은 레몬을 냉장보관 했다가 잊어버리고 오래되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또 레몬을 사게 되면 대용량으로 여러 개를 사야 좀 저렴하잖아요. 그래서 10~20개 이렇게 사게 되는데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다 보면 상하기도 하고 과즙이 빠지기도 해서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생으로 사용할 것만 두고 나머지는 레몬을 반으로 잘라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어요. 냉동실에 보관해 둔 레몬은 레몬즙을 짜기에도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반으로 자른 레몬을 랩을 씌우거나, 이렇게 이케아에서 팔고 있는 실리콘 덮개를 사용해서 냉동실에서 보관한답니다.

이렇게 얼려놓은 레몬으로 어떻게 즙을 짜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건 바로 이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거예요. 레몬을 바로 이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돌려줍니다. 딱 30초면 충분합니다. 

꽝꽝 얼어있던 레몬이 30초 만에 따끈따끈 흐물흐물한 레몬으로 변신합니다. 레몬 껍질도 말랑말랑해져서 손으로 꽉 쥐기도 쉬워요.

레몬이 뜨거울 수 있으니 비닐장갑이라도 낀 후에 레몬을 꽉 짜줍니다. 해동한 레몬은 레몬즙이 정말 쉽게 주르르륵 흐릅니다. 레몬즙 짜는 기계가 따로 필요없어요. 생레몬으로 레몬즙 짜면 정말 조금밖에 안 나오는데 얼린 레몬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짜면, 레몬즙이 정말 알차게 나온답니다.

보이시나요, 껍데기만 남은 레몬이? ㅎㅎ 레몬주스 만드시거나, 소스등에 활용하실 때 얼려둔 레몬으로 손쉽게 레몬즙 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다이어트에 좋은 레몬수 한잔 만들어보시면 어때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꾹! 

 

아침에 커피 대신 마신 이것 한 잔, 다이어트에 최고